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맛있는 곳

[인천/영종도 맛집] ❛ 노란콩 ❜ 두부 이야기, 두부요리음식점

728x90
반응형

* 내돈내산으로 직접 다녀온 솔직한 리뷰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이 담겨있습니다. (광고 or 홍보 아님 :D)

노란콩 로고

영종도에 위치하는 두부요리음식점입니다. 맛집 검색이 아닌 소개로 오게 되어서 더욱 맛을 보장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맛있게 먹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노란 콩> 간단한 정보 소개

2. 다녀온 후기

언니가 영종도에 두부요리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늦은 시간에 가게 되었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자리가 거의 다 차있을 정도였어요. 인테리어는 화려하지 않고 깔끔했어요. 노란 콩답게 벽색깔도 노란색으로 되어 있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매주 일요일 휴무라고 합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 있는데 넓지 않았어요. 다행히 나가는 차가 있어서 금방 주차를 하고 식당에 들어갔어요. 

영업시간
식당 내부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볼 수 있어요. 왠지 주방이 보이지 않고 가려져 있으면 신뢰가 덜 되는 느낌이 드는데 열려있어서 위생적으로도 더 안심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보이는 주방

밥이 같이 나오는 메뉴에는 솥밥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한쪽에 솥밥을 만드는 곳이 있어서 나름 신기했어요. 

솥밥 만드는 공간

1인 1 메뉴를 주문하라는 안내문구도 적혀있었어요. 소식인이 아닌 저한테는 한 개 시켜서 같이 먹기에 양이 많지 않을 양인 것 같기는 해요. 1인분으로는 충분한양인 것 같아서 1인 1 메뉴를 주문해도 충분히 먹을 수 있었어요. 

1인 1메뉴 안내문구

메뉴예요.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얼큰 순두부 + 순두부찌개 + 콩국수입니다. 벽에 있는 메뉴에는 콩국수가 적혀있지 않는데 탁자에 놓여있는 작은 메뉴판에는 콩국수가 적혀있었어요. 

메뉴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이에요. 김치와 젓갈, 김, 간장, 두부김치 가 나왔어요. 두부는 직접 만드는 것 같았고 역시나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두부가 매끈해서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김치도 맛이 있었어요. 

기본 반찬

 

콩국을 맛보라고 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고소하면서 간도 잘 돼있고 계속 마시고 싶고 시원해서 너무 좋았어요. 언니가 콩국수를 주문했기 때문에 사실 콩국에 필요 없었는데 그래도 따로 준 콩국으로 마셨어요. 너무 맛이 좋아서 배가 불러도 계속 마시고 있는 저를 보게 되었네요. 콩국을 좋아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콩국

 

저는 밥이 나오는 음식을 주문했기 때문에 밥솥에 넣을 물이 필요했어요. 근데 뚜껑이 없이 주전자가 나와서 살짝 당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뜨거운 물을 솥에 금방 넣어서 괜찮았어요. 

뜨거운 물 주전자

마시는 물도 스텐으로 되어 있는 물병이어서 뭔가 더 깔끔한 느낌이 들었고 컵도 종이컵을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위생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일반컵은 왠지 쓰고 싶지 않은데 종이컵이어서 맘에 들었어요.

물통, 종이컵

순두부찌개는 고소하고 들깻가루 같은 게 들어가서 풍미가 더 있는 듯했어요. 순두부도 많이 들어가서 매운걸 못 먹는 사람들에게 딱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다른 걸 주문해서 맛을 조금밖에 보지를 못했는데 맛이 있었어요. 

순두부찌개

제가 주문한 얼큰 순두부예요. 많이 맵지 않았고 다른 곳은 라면스프향이 많이 나거나 그런 맛이 나는데 여기 있는 얼큰 순두부는 맛있는 순두부찌개 향이 나서 좋았어요. 밥이랑 먹으면 멈출 수 없게 계속 먹게 돼요. 맛이 있어서 굉장히 잘 먹었어요. 많이 짜지도 않고 적당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얼큰 순두부

솥밥은 적당한 양이 담겨있었어요. 스텐으로 되어 있는 솥밥이에요. 솥밥에 있는 밥은 역시나 맛있는 것 같아요. 

솥밥

밥을 따로 그릇에 옮기고 물을 담아서 숭늉을 먹으면 고소하고 입가심도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숭늉은 잘 먹지 않는데 고소함을 입안 가득 남기고 싶어서 먹었어요. 역시나 입안이 개운하면서 고소해서 기분은 좋아지더라고요. 

숭늉

콩국수양도 엄청 많이 나왔고 무엇보다 맛있는 콩국이어서 계속 떠먹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따로 준 콩물을 먹었지만 콩물을 다 먹고도 저도 모르게 또 떠먹게 되더라고요. 양도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기본적으로 간은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소금이 더 필요하면 더 넣을 수 있게 테이블마다 소금이 놓여 있어요. 

콩국수

화장실은 출입문 맞은편에 문이 또 있는데 그쪽으로 나가면 화장실이 나와요. 화장실이 깨끗해서 맘에 들었어요. 

화장실 가는길

늦은 시간에 가게 되어서 사실 자리가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더라고요. 역시 맛집은 사람들이 다 알고 가나 보네요. 마지막에 외국인 손님이 들어왔는데 너무 늦게 와서 9시는 되지 않았지만 주문을 받아줄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외국인 손님의 아쉬운 발걸음을 보게 되니 안타깝기는 했어요. 

다행히 조금 더 일찍 가서 먹을 수 있었네요. 선택을 잘한 음식점이었어요. 맛있게 잘 먹고 후기 올립니다. 

3. 정리

  1. 영종도 맛집
  2. 콩국이 너무 맛있었음
  3. 순두부도 맛있어서 끊김 없이 먹었음
  4. 매장 깨끗
  5.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